안동마 새 소식 이니더/알림말...
산약(마) 마을 체험
안동마동윤농장
2007. 1. 21. 09:39
728x90
경북 안동시 북후면 옹천리와 도촌리 일대가 산약(마) 체험마을로 조성된다.
안동시는 옹천·도촌리 일대 3,302평이 지난 28일 정부로부터 지역특화발전특구(산약마을특구) 지정을 받아 각종 규제가 완화됨에 따라 이 일대를 산약 특화마을로 본격 조성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곳에는 2009년까지 24억원이 투입돼 산약 저장고·직판장·가공공장은 물론 산약공원·전통음식단지·재배체험장 등이 조성된다. 안동시는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초쯤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구로 지정된 북후면 일대에서는 100여년 전부터 산약이 산간지 농가의 소득원으로 자리잡았으며 안동지역은 전국 산약 재배 면적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산약 주산지다. 지역특구는 정부가 재정 지원을 해주지는 않지만 토지·농업 등과 관련된 각종 규제를 풀어줘 지자체가 지역특성을 살려 개발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경북에서는 ‘영양 반딧불이생태마을특구’에 이어 ‘안동 산약마을특구’가 두번째로 지정됐다.
〈최슬기기자〉
반응형